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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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식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만국립정치대학교 동아연구소에서 수학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만연구센터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만 연구, 양안 관계, 중국 정치 연구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트럼프 당선에 대만 '멘붕', 이유는?
[공유식의 타이완 프리즘] 트럼프 시대 대만 민진당 정권의 대책은?
미국의 대선은 대만(타이완)에게나 우리에게나 초미의 관심사이다. 냉전의 유산(legacy)뿐만 아니라 강대국의 패권 경쟁에 민감한 곳이기 때문에 대외 관계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대만의 풍경은 우리의 그것과 비슷하다.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예측했다. 그러다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라는
공유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만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훅 가버린' 대만의 백년 정당, 왜?
[공유식의 타이완 프리즘] 위기에 빠진 국민당, 누가 구할까?
백년노점(百年老店). 유구한 역사를 가진 상점이나 음식점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정당이나 조직에 대해 사용하기도 하는 중국식 표현이다. 비록 조그만 상점이라도 오랜 시간 명맥을 유지했다면 그 가치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어법이다. 최근에는 중국 공산당에도 이러한 호칭을 붙인다. 중국공산당이 5년 뒤면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