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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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 특별위원회
416act.net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때로는 비판하고 질책하는 목소리도 내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프레시안>과 공동으로 '국민참여를 통한 진상규명 특집'을 기획합니다.
세월호 항해 기록은 왜 편집됐나?
[세월호 의혹의 확정 ⑤] AIS, 진상규명의 출발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제2차 청문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차 청문회가 '구조'를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침몰'을 다루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 청문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다루었으므로 여기서는 기술적으로 다소 까다로운 부분과 언론에서 많이 주목하지 않았던 부분을 중심으로 조금 더 보충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AIS 항적 문제입니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해경, "탈출하라 대공 방송" 거짓 보고…왜?
[세월호 의혹의 확정 ④] 목포서 상황실 3
지난 회에 둘라에이스호 도착 이후 언제라도 퇴선 지시만 내려졌다면 전원 구조는 가능하였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퇴선 지시는 세월호 참사 전체에 있어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선장이나 선원들이 퇴선 방송을 한 적도 없고, 구조를 위해 도착한 해경 123정이 퇴선하라는 대공 방송을 한 적도 없고, 123정 승조원들이나 헬기 항공구조사들이 세월호
해경, "물에 잠기기 직전"이라는데 "기다리라"?
[세월호 의혹의 확정 ③] 목포서 상황실 2
지난 회에 이어 문모 경사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겠습니다. 문모 경사는 두 번의 신고전화를 더 받습니다. 우선 9시 14분경 시작된 37초 동안의 통화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09:14:21 여자1 : 지금 저희 배 기울어져가지고 갇혔거든요? 해양경찰 : 예, 어디에 갇혔다고요? 여자1 : 세월호요, 세월호! 인천항 해양경찰 : 예, 예. 여자1
'가만히 있으라' 방송에 해경 "그렇게 해주세요"
[세월호 의혹의 확정 ②] 목포서 상황실 1
2014년 4월 16일 오전 08:52:32 전남119 : 예 119입니다. 신고자 : 살려주세요. 전남119 : 여보세요. 신고자 : 여보세요. 전남119: 네 119상황실입니다. 신고자 : 여기 배인데 여기 배가 침몰되는 것 같아요. 전남119 : 배가 침몰해요? 신고자 : 제주도 가고 있었는데 여기 지금 배가 침몰하는 것 같아요. 전남119 : 자..
해경 123정에 탄 '스즈키복' 남자의 정체?
[세월호, 의혹의 확정 ①] 세월호 의혹들이 사라졌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은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의혹이 수백 가지가 넘게 되면 한 가지 결과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사실상 의혹이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의혹이 한 두 가지인 경우, 사람들은 이를 의혹이라고 인지할 수 있고 또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라도 "그거 어떻게 됐지?" 하고 상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혹이
세월호 무선 통신보다 더 긴박한 통화가 뭐였나?
[국민참여를 통한 세월호 진상규명] '모르쇠' 일관하는 책임자들 조사와 처벌 필요
지난 15일은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주최한 1차 청문회 둘째 날이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 검찰 수사가 이미 진행된 바 있고 재판도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진실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도 밝혀야 할 진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확인된 청문회였다. 현장 구조 책임자로 지정된 김경일 123정장은 세월호와 무선 통신이
김혜진 416연대 운영위원
세월호 녹취록, 조작 여부 밝혀질까?
[국민참여를 통한 세월호 진상규명] 청문회 첫날 밝혀진 새로운 사실들
어제(15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주최한 제1차 청문회가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청문회 첫째 날은 '세월호 침몰사고 신고접수 및 초동대응의 부적정성' 및 '현장 구조 상황 및 지휘체계'를 주제로 해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12시간을 넘긴 오후 9시 40분경에 종료됐다. 그동안 소위 해양수산부 문건의 발견, 여당 추천위원
박주민 변호사
무서운 평행 이론, 1953 창경호 vs. 2014 세월호
[국민참여를 통한 세월호 진상규명] 꼬리 자르기 수사, 솜방망이 처벌, 다른 참사에 대한 '초대장'
300명이 넘게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53년 창경호 침몰 사고, 150톤급인 창경호가 실을 수 있었던 화물은 100톤가량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당시에는 무려 200톤이 넘는 짐을 실었고, 승선 정원 240명을 훌쩍 뛰어넘은 300명이 넘게 승선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선장, 선원 그리고 선주 이렇게 13명만 기소됐고, 과적과 과
우리는 아직 참극에 대한 설명을 못 들었다
[국민참여를 통한 세월호 진상규명] 특조위 활동, 참여가 절실하다
지난해 4월 16일의 세월호 참사로 수백 명의 생명을 무고하게 희생시킨 우리 사회는 헤아리기 어려운 충격과 비통을 겪어야 했다. 불의의 한순간에 목숨보다 귀한 자식과 부모를 잃게 된 가족들은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다. 참사 후 얼마간은 원인과 진상을 규명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다짐과 결의가 하늘을 찌를 듯
안병욱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 특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