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8일 2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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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inkyu@pressian.com
서울대학교를 나와 경향신문에서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 차장을 지내다 2001년 프레시안을 창간했다. 편집국장을 거쳐 2003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2013년 프레시안이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이사장을 맡았다.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프레시안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유럽 난민 위기, 미국의 전쟁이 불렀다
[주간 프레시안 뷰] "파도에 밀려온 세 살배기 시신"
서유럽이 난민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7~8월 두 달 동안 22만 명의 난민이 몰려들었습니다. 특히 독일의 난민 망명 신청자는 지난 해 20만 명에서 올해 80만 명으로 4배 가량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8월 24일 시리아 출신 난민은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독
박인규 프레시안 편집인
"박근혜, 남북관계의 주도권 잡아라"
[주간 프레시안 뷰] 8.24합의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인 8월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합의로 한반도의 군사대결 위기는 일단 모면했습니다. 잘된 일입니다. 박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운영, 특히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8.24합의는 지난 7년 여 간 후퇴해왔던 남북관계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획기적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북한 사과보다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