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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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나라로 돌아가신 故 채규철 선생님
[추모] 자연과 아이들을 평생 사랑했던 'ET 할아버지'
"황 선생, 책 잘 받았어. 그리고 나 결심했는데 홍성에 은퇴자 마을이 생긴다고 하니 그리로 갈거야." 얼마 전 신간이 나와 채규철 선생님께 보내드렸더니 잘 받았다는 안부전화를 주시면서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말씀하셨다. 목소리는 여전히 낭랑하고 쾌활하셨다. 그런데 통화를 한 지 며칠이 안 되어 돌아가셨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문자를 읽는 순간 누가 장난을
황대권 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 <야생초 편지> 저자
"지금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초록 대안', 농업에서 찾는다<2> '못 살겠다' 푸념만 해서야…
이와 같이 지구촌의 평화와 생태계의 안정, 그리고 거기에 깃들어 사는 개인 또는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대안적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직업 또는 산업은 무엇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농업이다.
황대권 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