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2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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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리'는 노래하고 싶다"
[기고] "이제 야만의 행태 멈추고, '마리'와 대화하라"
세입자 11명과 젊은 자립음악가들이 농성을 하고 있던 카페 마리에 3일 새벽 고용된 불량배들이 들이닥쳤다고 한다. 인터넷 기사를 통해 보니 다들 눈 부위를 모자이크 처리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리 야수 같이 보이지는 않는 '논두렁 깡패' 정도인 것 같다.
황규관 시인·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
"진짜 무서운 것은 '영혼의 다이옥신'이다!"
[제주도를 '평화의 섬'으로!] 해군 기지가 앗아갈 것
플롯이 뻔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보면 총 잘 쏘고 주먹질 잘하는 남자 주인공이 겪는 사건의 중심에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고, 그 둘은 영화가 끝날 즈음에 마지막으로 키스를 나눈다. 그러니깐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악당과의 긴박한 전쟁 중에 사랑이 싹텄다는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