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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기자(계룡산) 최신글

  • "가장 낮은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돼…"

    [현장] 오체투지 떠나는 성직자들…"낮은 곳에서 희망의 근거를"

    발을 띄고 땅에 몸을 내던졌다. 그리고 나선 다시 하늘을 향해 몸을 꼿꼿이 세웠다. 그렇게 수십 번을 반복했다. 신체의 다섯 부분인 양 팔꿈치, 양 무릎 그리고 이마를 땅에 완전히 대는 오체투지였다.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낮아지는 자세였다. 이들 세 명의 성직자 뒤

    허환주 기자(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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