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5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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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하느님! 정녕 당신 보시기에 좋습니까?"
[기고] 다시 한 번 장로 대통령에게 묻는다
그때 예수가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으니, 그들의 말은 따르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무거운 짐을 묶어 다른 이들의 어깨에 올려 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
함돈균 문학평론가
기독교도 자처 정치인들, '하수정치' 집어치워라
[기고] 네티즌의 공격성은 율법적 단죄의 대상인가
그들은 메시아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가 보다. 그럴 리가 없다. 메시아는 가난하고 핍박받는 예수의 모습으로, 무한자인 신이 유한한 인간의 모습이 되어 이미 낮은 곳으로 임하지 않았는가. 그처럼 살면서 그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일이 우리에게 남아있을 뿐이다.
밥과 도덕의 거래, 그 부조리극의 끝이 두렵다
[기고] 맨체스터시티를 보고 이명박을 떠올리다
영국 축구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박지성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최근 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구단은 맨체스터시티다. 초반의 놀라운 선전에 비해 9위로 시즌을 마감한 뒷심이 아쉽기는 했지만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