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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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파, 文정부 2년차는 '탈석탄 동맹'으로
[초록發光] 환경운동가 출신 장관, 시험대에 올랐다
북미 지역은 꽁꽁 얼어 버렸고 호주는 절절 끓고 있다. 미국의 한 지역은 체감 기온이 영하 70도에 달하고 있고, 지구 반대편 호주는 43도까지 상승했다고 한다. 이제는 전문가들이 나와서 그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한국도 이번 주 내내 엄청난 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예보되고 있다. '자연의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운영부소장
숙의민주주의, 만능론과 독배론을 넘어
[초록發光] 숙의 민주주의의 두 얼굴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는 탈핵 진영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깊은 고민들을 안겨주었다. 특히 대의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의 관계라든가 하는 점에서 말이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을 '사회적 공론화'에 맡기는 것을 두고 잘못한 일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꼭 잘못한 일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탈핵 에너지전환에 공감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전자의
에너지 전환, 에너지원만 바꾸는 게 아니다
[초록發光] 3차 에너지기본계획, 종전과는 완전히 달라야
문재인 정부가 '에너지 전환'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탈원전'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그 이름을 '에너지 전환국민소통 TF'라고 붙였다. "탈원전 용어 자체가 가진 소모적 논쟁을 피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용어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매일경제신문, 2017년 8월 23일자)하기로
에너지 민영화, 왜 반대합니까?
[초록發光] 노동조합과 시민 사회가 연대하는 법
민영화를 민영화라고 부르지 못하고 6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공기업 '기능 조정' 방안을 두고 한 쪽에서는 민영화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아니라고 한다. 기획재정부 관료는 '발전 5개사 및 한국수력원자력 주식 20~30%를 상장한다는 것은 민영화냐 아니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머지 전부를 공기업 한전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민영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