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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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종교, 한 쪽에 꼭 판돈을 걸어야 하나?"
과학과 종교의 대화 <16> 독자의 말, 말, 말
지난 4월 시작한 '과학과 종교의 대화'가 독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각각 과학자(장대익 교수), 신학자(신재식 교수), 종교학자(김윤성 교수)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대화를 보면서 많은 독자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주었다. 오랜 만에 지적 유희를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화라는 의견부터 '현장' 과학자가 빠진 이런 대화 형식에 문제제
편집=강양구 기자
"휴가 가는 대통령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화제의 책] 실타래처럼 얽힌 현안, 책으로 풀어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26일부터 여름 휴가를 갑니다. 국내외에 골칫거리가 산적한 상황에서 가는 휴가이니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휴가를 가서도 심신이 편할 리 없습니다. 잠 못 이루고 뒷척이다가 괜히 '오기'만 키워오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레시안 기자들이 준비했습니다. 국내외 산적한 실타래처럼 얽힌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이런 논의는 이제 그만 합시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 <7> 독자의 말, 말, 말
지난 4월 시작한 '과학과 종교의 대화'가 독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 중이다. 많은 독자는 과학(장대익 교수)과 신학(신재식 교수) 사이의 날선 대립과 이 대립 속에서 새로운 쟁점을 끌어내는 제3의 입장(김윤성 교수) 간의 서신 교환을 지켜보면서 근래 보기 드문 지적 긴장과 유희를 느꼈을 것이다. 프레시안은 이 '과학과 종교의 대화'가 더욱더 풍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