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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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목숨 앗아간 놀이기구…예고된 참사
[언론 네트워크] 충북 보은군, 혈세 109억 투입하고도 그물망 설치 안해
12세 소년의 죽음을 불러온 보은군 펀파크 '펀스카이' 추락사고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당시설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그물망도 없이 설치돼 운영됐다. 최초 시설을 지은 곳은 다름 아닌 보은군이었고 이후 위탁을 받은 민간업체가 라인 1기를 추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5만명 이상이 이용한다는 이곳의 정규직원은 7~8명에 불과
충북인뉴스=김남균 기자
어린이집 보육료 부정결제…처벌도 못해
[언론 네트워크] 대법원, "아이사랑카드 보조금 아냐" 처벌 대상 열외
공립 청주 'O' 어린이집 원장이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는 바우처보육료를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처벌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어린이집은 2013년 옛 청원군이 공립으로 건립한 어린이집이었지만 관리를 맡은 종교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원장을 선임하고 KTX 여비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노조파괴' 유성기업, 결국 법정 선다
[언론네트워크] 3년 조사 끝 무혐의 처분한 검찰, '봐주기' 비난 거셀 듯
법원이 (주)유성기업의 노조파괴 혐의를 인정했다. 국정감사와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사법처리를 피해왔던 유시영 유성기업 대표는 사건 발생 만 3년 만에 법정에 서게 됐다.지난 해 12월 30일,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부(이원범 부장판사)는 전국금속노조가 검찰의 사업주 무혐의 처분에 반발해 제기 한 '재정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지난
학교가 재활용의 '허브'라고?
[언론네트워크] 학교는 '재활용 독립공간'
학교가 재활용품 수거의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울산시는 학교에서 수거한 폐전지 7620kg을 수거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보냈다. 폐건전지는 100%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잘못 처리될 경우 유해 중금속이 다량 발생해 환경이 오염된다. 폐전지는 망간파우더 등의 원재료 50%, 고철 20% 등으로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 처리된다.도시광산의 상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