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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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격서' 꼼수, 밀양 움막에 괴한 난입
[현장] 경찰 대동하고 움막 찾은 '무개념' 인권위 조사관까지
밀양 사태가 움막 강제 철거 예고 하룻만에 크고 작은 충돌을 빚으며 긴박한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15일 오전 10시 15분경, 경찰 12명이 부북면 위양리 127번 현장에 나타났다. 긴급 상황이 알려지고 129번 현장의 주민들이 127번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했다. 그러나 127번으로 향한 경찰들은 움막까지 올라가려는 시도를 무리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 틈을
최형락 기자(=밀양)
움막 철거 예고된 밀양, 일촉즉발 긴장감
[포토] 주민들 "한전의 움막 철거는 위법" 강력 반발
밀양 사태가 다시 고비를 맞고 있다.14일 오전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대책위는 부북면 위양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의 움막 철거 방침에 강력 반발했다. 앞서 한전은 두 차례에 걸쳐 4개 마을에 움막 자진철거 계고장을 붙이고 14일부터의 강제 철거를 예고해 왔다.밀양에 건설 예정인 송전탑은 모두 52기. 이 중 5기를 제외하고 공사가 완공됐거나 진행 중이다
"왜 아버지 죽음의 본질을 흐리는가?"
[포토] 유한숙 옹 유가족의 기자회견 "경찰, 짜깁기 발표"
송전탑 건설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 음독 자결한 고(故) 유한숙 옹의 분향소가 밀양 시내에 마련됐다. 공사를 중단할 때까지 장례를 미루겠다고 밝힌 유족은 분향소에서 추모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분향소는 시청 앞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봉쇄로 무산되
또 한 명의 죽음… 밀양, 공포와 분노의 표정들
[포토]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안하면 장례식 무기한 연기"
7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있는 경남 밀양시 영남의료원 앞에서 밀양 주민과 유가족, 반대대책위가 마련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유한숙 옹의 사망 사건의 책임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한 정부와 한전에 있다고 보고 고인에 대한 사죄와 즉각적인 공사 중단, 주민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