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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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부터 '진보'교육감까지, 성소수자를 위한 학교는 없다
[인권의 바람] '안돼'와 '나중에'의 혐오 정치에 이용된 성소수자 학생
중학생 때 굉장히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도덕교사가 있었다.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전도하며 왜 교회에 다녀야 하는지 설교했다. 종교인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종교 세계에서 다른 이를 아끼는 그들만의 방식이리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교사는 '동성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동성애가 에이즈를 전파한다거나, 성경에서 금지하고 있다는 등 수업시간과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