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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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간 교류, 제주서 시작...12월 '남북 예술제' 추진
[언론 네트워크] 린덴바움·북한 조선예술교류협회 협약 체결...통일부 허가 남아
한국전쟁 종전 이후 한반도가 유례없는 평화 국면에 접어든 요즘, 오는 12월 제주에서 남·북한이 함께하는 예술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성사된다면 중단됐던 남북 민간 교류가 제주에서 첫 발을 떼는 셈이다.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원형준)와 북한 조선예술교류협회(대리인 김송미)는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남북 예술제 개최를 위한 합의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제주도민 "4.3 왜곡, '박정희 추모 교과서' 폐기해야"
[언론 네트워크] "의미 부여 없이 각주 추가로 그쳐…'국정교과서 금지법' 제정돼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추모 교과서'라는 오명까지 따라붙으며 전 국민적인 비난 여론을 받아온 국정 한국사 교과서가 결국 최종본까지 나왔다. 제주4.3을 단 몇 줄로 설명하는데 그치며 제주도민들의 공분을 샀던 내용은 각주 정도만 보완하는데 그쳤다. 최종본 발표 직후 4.3유족회를 비롯한 도민사회의 '즉각 폐기'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체전 승마경기장 제주→인천 변경…최순실 개입 정황
[언론 네트워크] 정유라, 승마 선수 77명과 함께 협회에 진정서 제출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당시 승마경기장이 인천으로 갑자기 바뀐 배경에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정농단의 장본인인 최순실씨까지 개입했다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3일 제주의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제주시 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전국체육대회 제주도 개최에 따른 진정서'를 보면 최순실(6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서귀포성당서 개막
[언론 네트워크] "평화를 타이틀로 내건 최초의 영화제"
종합예술인 영화를 매개로 제주 강정마을과 세계 평화를 만들어가는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가 23일 오후 6시 서귀포성당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서귀포성당 1~2층을 가득 채우다 못해, 남는 공간이 즉석 좌석으로 탈바꿈할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몰린 개막식에는,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홍성우
평범한 청년, 제주 해녀 위해 발벗고 나서다
[언론 네트워크] 만화가 지망생, 유네스코 등재 위해 해녀 만화책 제작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노력 중인 가운데, 제주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평범한 만화가 지망생 청년이 제주 해녀를 위한 만화책을 만들고 있어 화제다. 소식을 접한 한류문화인진흥재단도 지원에 나섰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만화가 지망생 박승희 씨가 진행하는 ‘제주도 해녀 유네스코 등재 기원 문화 보존 프로젝트’를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