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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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이하며
[기고] "민족의 불행으로 이득 보려는 이들에게 휘둘리지 말자"
불과 1년 전이다. 100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고작 1년 전이다.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북측 지도자와 대한민국 대통령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가 다시 오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중계 되었을 때 온 국민은 감동을 넘어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모든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3.1혁명 100주년 기념 민회를 제안합니다
[기고] 촛불의 일상화에 대한 모색
1. 민회가 제기되는 배경 현재의 대의제 민주주의에 대해 국민 대다수는 만족해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우려를 하거나 불신하고 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국회나 지방의회가 민(民)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고 의원들 자신 혹은 소속 정당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여겨진다는 것은, 그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조사를 통해 여러 번 밝혀진 바이고 오죽하
퍼주기? 그렇다면 비준해 감시하면 될 것 아닌가?
[기고] 판문점 선언 비준이 시급하다
불과 1년 전인 2017년 가을 이맘때, 우리는 당장이라도 전쟁이 날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고 있었다. 인류를 수십 번 절멸시키고도 남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그 미국에 한 번도 굴하지 않고 70년을 싸워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 나라가 서로 핵무기 발사 단추가 책상 위에 있다느니, 내 것은 그것보다 더 크다느니 하면서 으르렁댔다. 우리가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