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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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선율, 이명박 대통령 가슴부터 녹여라"
한반도브리핑 <82> '비핵·개방·3000'의 답답한 현실 인식
북한은 뉴욕필의 평양 공연 취재를 위해 방북한 ABC의 밥 우드러프, CNN의 크리스천 아만포 등 미국 유명 기자들에게 영변 핵시설을 직접 공개함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잘 짜여진 한 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하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민족21> 편집주간
김영남 상임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가능할까?
한반도브리핑<73> 정상회담 이행 돌입한 남북
12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어느 시점에서 이뤄질지, 미국이 비핵화 3단계의 어느 시점에서 종전선언을 결단할지가 앞으로 2-3개월간 한반도 정세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될 듯하다.
정상회담 이후 '전인미답'의 길을 준비해도 좋다
한반도브리핑 <66> 스쳐지나갈 수 없는 낙관의 근거들
미국의 대북제재 해제 이후를 대비한 북한의 포석은 지난 5일 두바이 신화의 주인공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개발업체 에마르부동산의 회장이자 두바이 경제개발장관을 맡고 있는 알리 라시드 알라바르(51)의 방북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났다. 그가 현재 공사가 중단
김정일의 "한반도 정세 완화"는 무슨 뜻?
한반도브리핑 <60> 힐 차관보 방북 이후 북한의 대응 방향
북한은 베를린회동을 통해 6자회담의 구도를 북미 회담 구도로 전환시키는데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동북아정세를 읽은 열쇠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올해 1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힐 차관보의 베를린회동 → 3월 김계관 부상의 뉴욕 방문 → 6월
북한의 '혁명 3세대'는 실리를 추구할까?
한반도브리핑 <53> 당·정·군의 주도세력으로 부상한 그들
이들 세대는 '국가의 혜택'을 받은 만큼 충성도가 높고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려는 보수적인 사고를 갖고 있었다. 이들은 주체사상과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하게 자리잡은 시기에 교육을 받은 세대다. 또 3세대는 1980년대에 들어와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권이 개혁·
"'8월 남북정상회담'은 그저 '說'이 아니다"
한반도브리핑 <46> 北의 '3대 노정도'와 한·미 '로드맵' 합체될까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는 지난해 10월 핵실험 이후 작성된 3가지 노정도(로드맵) 중 미국이 협상에 나올 경우를 상정한 시나리오에 따른 행보다. 북한은 핵실험 이후 미국의 대북압박 강화, 상황 고착, 미국의 대북 자세 변화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한 후 각각에 대한 대응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