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2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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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아, 나 왜? 잘랐니"
[우리는 싸운다 – 쿠팡을 바꾸기 위한 쿠팡물류센터노동자 투쟁이야기] ③정성용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센터 분회장
사람이 아닌 물건만을 위해 설계된 쿠팡물류센터에는 냉난방 설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마땅한 휴게시간도, 휴게공간도 없이 로켓배송을 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게 뛰어다녀야 하는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등에는 날마다 소금꽃이 한가마니씩 피어납니다.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쓰러져 죽어간 노동자만 2020년 이래 10명.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노동조합을 만들
정성용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센터 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