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2일 0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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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따른 긴급 지원…10~12월분 납부·정수처분 유예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수도법', '포천시 수도급수조례',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접수·확정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정대전 기자
연천군,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연천을 바꾸는 한 생각”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대상·금상·은상·동상 총 5명 선정, 포상금·인사 가점 부여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 연천을 바꾸는 한 생각’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사업 제안을 발굴하고, 조직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혁신동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연천군 발전을 위한 자유 제안 방식이며,
포천시, 기업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행정 강화
백영현 시장, 창수면 섬유·생활용품·자재업체와 간담회…규제 개선·판로 지원 약속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생활용품·앞치마 제조업체)과 서우실업㈜(산업용 자재·봉제제품 생산업체)을 방문해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두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우수기관 이어 1위 달성…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성과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연천군,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임진강김치·농협김치 연천지사 장려상 수상…김치 명성 전국에 알려
연천군은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지역 김치업체 2곳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우수 김치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임진강김치(대표 강정복)의 ‘미금치
동두천시,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시작
11개 단체 참여…찾아가는 공연·전시 등 시민 문화 향유 확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자발적·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7월까지 심사를 거쳐 공연, 전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
연천군, ‘전곡리 소방 사이렌탑’ 향토유산 지정
국내 유일 모델…사료관 조성해 소방 관광명소 활용
연천군은 26일 향토유산위원회를 열고 ‘전곡리 소방 사이렌탑’을 향토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향토유산 제도는 국가나 시·도 지정에서 제외된 문화재 중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자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전곡리에 위치한 소방 사이렌탑은 1977년부터 25년간 지역 내 화재와 재난 발생 시 긴급 경보를 울리고
포천시 전역,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1년간 외국인 주택 매입 제한…실거주 의무 강화
포천시 전역이 26일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 국적 개인, 외국 법인, 외국 정부 등으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단독·다가구
포천시, 6000대 군집 '드론쇼' 펼친다…'세계드론제전' 10월 개막
드론 레이싱·축구대회도 열려…공연과 세계음식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포천시는 25일 세계드론제전 중간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드론, Y-NO
동두천시 범대위, 김성원 의원과 미반환 미군 공여지 간담회
심우현 범대위원장 “미반환 공여지 70%가 동두천에 집중"…김 의원 "정부에 구체적 해결책 요구할 것"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만나 미반환 미군 공여지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 공여지 문제가 전국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민·관·정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