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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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나라>, 두 가지 반가움과 한 가지 아쉬움
[프레시안 books] 정기석 <농부의 나라>
"농업은 농촌과 농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와 국민 모두를 살리는 유일무이한 방책입니다. 국민 생존권과 국가 주권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정기석의 농부의 나라(한티재, 2015년 2월 펴냄)를 추천하는 글의 한 부분이다. 적어도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에 관한 한 행동하고 실천하는 대표적 지성인 원로학자 김성훈 선생의 추천사이다. 그러나 내게는 이 문장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건국대 경영경제학부 겸임교수
협상 전 끝난 '식량주권', 이젠 어떻게 하나
[생협평론] 쌀 시장 전면개방과 식량주권
정부는 지난해 7월 18일에 2015년부터 쌀시장을 관세화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쌀의 관세화 전환은 사실상 쌀의 전면개방을 의미한다. 관세화로 전환하는 2015년부터 한국은 매년 약 40만 9000톤에 달하는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고, 여기에 추가하여 의무수입물량 이외에도 누구든지 정해진 관세만 부담하면 자유롭게 쌀을 수입할 수 있도록 쌀 수입이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이명박 대통령이 뿌린 진짜 '재앙의 씨앗'은?
[이명박 5년, 빛과 그림자·9] 농업 정책
이명박 정부 4년간 2008년 광우병 위험이 큰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을 비롯한 크고 작은 먹을거리 대란이 끊이지 않았다. 임기 마지막인 올해도 소 값 폭락 사태로 장식하고 있다. 아마도 이명박 정부는 농업과 먹을거리의 재앙으로 가득 찬 불행한 시대로 역사에 남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