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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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惡)에 사로잡히지 않는 화이처럼
[이태경의 고공비행] <화이>를 보고 악을 생각하다
악(惡)은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매혹과 미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동서고금의 성현과 석학과 예술가들이 악의 본질을 궁구하고 악의 기원을 탐문한 이유 중의 하나도 악이 지닌 불가해성 때문일 것이다. 악의 내재적 속성 가운데 하나가 폭력성 혹은 난폭함이다.
이태경 토지정의연대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