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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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칼보다 무서운 '은밀한 독재'를 아십니까?
[초록發光] 그들이 미래를 정하는 방법
노자가 쓴 도덕경을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도를 잘 행하는 사람은 백성의 지혜를 열어주는 것이 아니라 무지하게 만들었다. 백성을 다스리기가 어려운 것은 지혜가 많기 때문이니, 지혜로 다스리려고 하면 나라의 적이 된다." 노자야 백성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익사하는 북극곰이 불쌍해? 너도 위험해!
[아까운 책] 크리스천 퍼렌티의 <왜 열대는 죽음의 땅이 되었나>
'프레시안 books' 138호는 '아까운 책' 특집호로 꾸몄습니다. 지난해 가치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우리 곁을 스쳐가 버린 숨은 명저를 발굴해 소개합니다. 다양한 분야 열두 명의 필자가 심사숙고 끝에 고른 책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도 함께 '나만의 아까운 책'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이 작업은 출판사 부키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여기 공개되는 원고
전기 요금 누진세의 비밀? 요금 폭탄의 진실!
[초록發光] 서민들이여, 허리띠를 졸라매라
이제 정치권의 약속은 시효가 2개월도 안 되나 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에서 '세상을 바꾸는 약속'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복지를 우선하겠다고 얘기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우리는 기초 노령 연금, 4대 중증 질환에 대한 말 바꾸기 쇼를 목도했다.
온난화 이상한파 전력난, 삼중고의 시대
[창비주간논평] 성장주의에서 재생가능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해야
추워도 너무 춥다. 이미 지난 12월에 예년 1월 평균기온을 능가했고, 새해 첫 출근일부터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은 평년에 비해 7℃ 이상 낮았고 체감온도는 -20℃까지 떨어졌다. 1월 평균 최저기온이 0℃ 정도에 불
핵을 사랑한 아버지와 딸, 끔찍하다!
[초록發光] 박정희와 박근혜의 평행 이론
사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비교를 도무지 안 할 수가 없다. 박근혜 당선인의 선거 승리 요인 중 하나가 새마을 시대와 권위주의적 효율성에 관한 향수라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아쉬운 인식이긴 하지만 여하튼 51퍼센트라는 지지율은 누구도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