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새로운 외교 진용'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
[기고] 지소미아 연장 발표에 대하여
정부가 일본과의 지소미아 종료를 연장하고 일본의 반도체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WTO 분쟁해결기구 제소를 잠정 중단키로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두고 '조건부'라는 단서를 달았다. '조건부'라는 뜻은 일본이 우리가 제시한 조건을 수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우리가 제시한 조건을 수용할 뜻이 전혀 없다고 하
이용중 동국대 법대 교수
윤이상과 '2013년 체제'
[미래연 주간논평] 그의 영혼을 통영 앞바다에
독일연방공화국대공로훈장, 함부르크자유예술원공로상, 뮌헨올림픽축전오페라공연제작 및 문화부문 금메달, 독일바이마르괴테상, 서베르린예술원회원, 베르린예술대학정교수, 국제현대음악협회명예회원. 흡사 베르린필하모니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김근태 선생 빈소에서 난데없는 말이 튀어 나온 사연
[미래연 주간논평] 내가 본 김근태
"이 교수, 출신 배경을 보면 완전히 파랭이인데 어쩌다 빨갱이가 됐을까?" 지난해 여름, 소위 진보적 법학·정치학 교수들이 주축이 된 <민주주의연구회> 세미나 2차 모임에서 한 선배 교수가 소주 한 잔과 함께 던진 뼈있는 농담 한마디였다. 전통적인 보수우파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