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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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효도 정당?…카네이션 줬다 뺏는 당!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줬다 뺏는 기초연금 1년, 정부는 뭐하나?
지난 8일은 어버이날이었다. 어버이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흐뭇해 하는 날이다. 그런데 만약 드렸던 카네이션을 다시 뺏는다면 부모님 기분이 어떠실까?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일이 실제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와 '효도 정당'을 자임하는 새누리당에 의해서다. 40만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노인들에게 줬던
이상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민간의료보험 보장성, 로또보다 낮아!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암 보험 깨지 못해 파산 신청 못하는 서민들
국립공원 입구서 노점을 하는 40대 여성 ㄱ씨는 자신이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는 받지 않는다. 원금만 3000~4000만 원이 되는 빚 독촉 때문이다. 핸드폰 번호도 바꿔 봤지만 빚쟁이들은 귀신같이 알고 닦달을 한다. 쌍스러운 욕과 협박성 멘트도 이따금씩 듣는다. 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