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남북보다 20년 늦었던 중국과 대만, 지금은?
[차이나 프리즘] 양안 통합의 씨앗, 대만의 대륙 유학생
최근 국내의 한 신문에 남북 70년의 분단과 관련, "외모, 문화, 웃음 코드 등 모든 것이 달라지면서 남북한 사이의 이질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즉 70년을 따로 살게 되면서 개그 프로그램을 봐도 이해할 수가 없어 웃지도 않는다며, 분단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우리와
이광수 국민대학교 교수
대만의 '딸기족'은 무엇을 꿈꾸나?
[차이나 프리즘] '소확행' 추구에 몰두하는 대만 청년
샤오췌싱, 한자음으로 '소확행(小确幸)'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로서, 경제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늘날 대만(타이완)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이다. 최근에는 작가, 예술가, 학자들에 의해 대만의 사회 문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이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고 지지자들을 규합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내가 중국인?…아니, 대만인!"
[차이나프리즘]중국과 대만 가까워지지만…'대만 정체성' 커지는 이유
대만과 중국은 1949년 이래 대만해협을 사이로 두 개의 집단으로 분리되어 있다. 올해로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1991년 남북한이 동시에 UN에 가입하면서 주권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만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국가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지 못한 채 외교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