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리들은 그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도둑'일 뿐…"
[윤영천의 '하우, 미스터리'] 장르의 탄생 :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들
'프레시안 books'는 2014년 신년호로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길 바라는 미래의 책들에 대한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일곱 명의 필자들에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 당신이 읽고 싶은 책, 번역되길 바라는 책과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아울러 지난해 12월 13일 송년호에서 예고했던 페이지 개편은 기술적인 문제로 1월 17일부터 구현됩니다. 예고한 대로 약
윤영천 howmystery.com 운영자
황야를 떠도는 검은 개가 내 인생에 생채기를…
[프레시안 books] 마이클 더다의 <코난 도일을 읽는 밤>
'셜록 홈즈'라는 이름으로 글을 시작하는 일처럼 부담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굳이 뭔가 더할 까닭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우리는 이미 이 영웅을 잘 알고 있다. 1887년 비턴스 크리스마스 애뉴얼에 중편 주홍색 연구(아서 코난 도일 지음, 시드니 파젯 그림, 백영미 옮김, 황금가지 펴냄)가 발표된 이래,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절판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