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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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하게' 사육당하는 당신, 행복한가!
[프레시안 books] 이반 일리치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식사와 사료, 주택과 집지난 6월 21일에 방영된 문화방송(MBC)의 '나 혼자 산다'에는 철학박사 강신주가 출연했다. 그는 발터 벤야민을 참고하여 '사료와 식사'를 구분해 제시해 화제가 되었다. 사료는 '의무감으로 먹는 것'을 의미하고, 식사는 '스스로를 위하고, 서로간의 보살핌 속에서 먹는 것'이라고 했다. '먹는 행위'는 인간 생활의 전제 조건이다.
오창은 중앙대학교 교수
박근혜·안철수 옆에 선 그 교수님, 진짜 정체는 뭐야?
[전향자에게 고함] <지식인의 표상> vs. <지식인의 책임>
정치적 선택과 전향의 논리 사이에서프랑스의 정치가 레옹 블룸은 "사는 것이 만만한 것이 아니라서 이득이란 이득을 모조리 얻지는 못하며, 선택할 용기가 있는 게 도덕성이 아닐까 하고 나는 생각하곤 했다"라고 토로했다. 한 분야에서 훌륭하게 훈련된 전문인, 혹은 뛰어난 재능을 소유한 예술인, 지적으로 단련된 지식인일지라도, 모든 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 선택을
"지리산에 케이블카 설치합시다!" 쥐의 대답은…
[아르네 네스와의 대화] <생각하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요?>
전라북도 남원 인월면에 '지리산 생명 연대'라는 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지리산과 그 주변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개발과 생태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지역 주민과 연대해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리산댐 건설 반대, 구례 산동의 골프장 개발 반대,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반대 등이 그것이다.그중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은 지역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