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2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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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신 유행곡 '세월이야 가보라지'를 부르면서
[기고] 노래 한 소절로 전한 인사
북에서는 '륙십 청춘, 구십 환갑'이라는 시대어가 생겨났다고 한다. 처음 듣는 얘기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보통나이를 쓰다 보니 내일이 형 팔순입니다.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랍니다"라는 서울 동생 편지에, "팔순? 아냐! 난 미국식으로 79살, 70대야"라고 답장을 보냈다. 가수 이애란의 백세 인생에서도 70대엔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지
오인동 재미동포 정형외과 의사
70년 전 갈라진 남북…여전히 합하지 못한 이름
[통일 국호 제언] 겨레글 '고리', 로마자 'Gori'
통일 이후 남북은 어떤 나라 이름을 가져야 할까요? 지난 1992년 이후 정기적으로 남북을 오가면서 의학과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재미 동포 정형외과 의사 오인동 박사가 최근 이에 대한 바람직한 답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오 박사는 통일된 국가의 이름으로 '고리', 로마자로는 'Gori'를 제안했습니다. 오 박사는 "단군조선 이래 우리겨레 역사의 대종은
한국, 'Korea'로 불리게 된 까닭은?
105년 동안 하나의 이름으로 살지 못한 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