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5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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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선입견 없이 볼 수는 없을까?"
<인터뷰> 다큐멘터리 '어떤 나라'의 대니얼 고든 감독
종종 영화는 현실을 앞서간다. 다큐멘터리의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작가들은 남들이 알아내지 못한 것, 알더라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새로이 발견하곤 한다.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큐멘터리 <어떤 나라>와 이 영화를 만든 영국 대니얼 고든 감독이
오동진 <프레시안> 영화전문위원
의도된 가벼움으로 무장한 신세대의 진지한 성찰
[프리뷰] <웰컴 투 동막골>를 보고
세대가 변했다. 적어도 40대 이상의 관객들이라면 <웰컴 투 동막골>을 보고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웰컴 투 동막골>은 개봉을 앞두고 열린 시사회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 특히 대중적 흡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이 영화의 진정한 미덕은 시대의 변화를 확
친절한 감독, 비정한 영화
[프리뷰] 박찬욱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잔혹한 장면묘사로 박찬욱에게 종종 거부감 을 느껴왔다는 사람들도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할 말을 잃을 것이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에 이어 일명 복수 3 부작의 완결편에 해당하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영화미학의 최고 정점이자 완성판을 보는 듯한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