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0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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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벨로 "금융투기꾼 처벌 위한 국제 법정 세우자"
[제9차 세계사회포럼 현장 중계]<4>"신자유주의 위기, 진작부터 경고했건만…"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세계사회포럼이 막을 내렸다. 이곳 벨렘의 기후는 자본주의의 공격에 의한 기후변화와 자연의 위기를 극적으로 증언한다. 우기에는 오후 3시에 정확하게 쏟아지는 열대적 폭우는 더 이상 없다. 대신 변덕스럽게 하루에 서너차례식 아무 때나 쏟아붓
엄기호 국제연대 코디네이터·<닥쳐라,세계화!> 저자
"원주민을 돕던 수녀가 암살당한 자리에서…"
[세계사회포럼 현장 중계] '통치의 군사화', 신자유주의 결과물
용산에서 여섯 분의 철거민들이 무참히 살해당한 것을 보고 한국을 떠나 브라질로 향했다. '정상적인' 국가 같으면 국가의 공권력의 남용에 의한 이런 참사에 대해 즉각적인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총책임자이자 차기 경찰총수
"뻔한 구호는 이제 그만"…"질문, 더 많은 질문이 필요하다"
[제9차 세계사회포럼 현장 중계]<2>'집단적 사유'의 한마당
다보스가 우울한 경제 전망으로 가득차 있다면 벨렘은 다양한 문화적 얼굴들로 가득하다. 아마존에 의지해 살아가는 170이 넘는 소수부족들과 노예로 끌려와서 라틴 문화를 더욱 더 풍부하게 한 흑인 후예들의 춤과 노래가 행사장에 넘쳐흐른다. 이번 포럼의 가장 큰 특색은
"너희들의 위기, 우리는 대신 짊어질 생각이 없다"
[세계사회포럼 현장 중계] "'지구의 허파'에서 '탐욕의 경제'를 반성한다"
제9차 세계사회포럼이 1월 27일 저녁 3시(현지시간) 행진을 시작으로 브라질 파라Para주의 수도 벨렘Belem에서 공식적으로 개막하였다. 행진을 시작하자마자 쏟아지기 시작한 엄청난 열대성 폭우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은 현재 지구가 겪고 있는 금융,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