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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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과 오만, 박근혜에게 승리 헌납한 선거"
[선거 분석 좌담] "'이명박근혜'는 허상…사즉생의 각오로 나서야"
'완패'부터 '사실상 패배'까지 그 표현은 다르지만 민주통합당 등 범야권의 반 MB 심판론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만 승리를 거두었고, 나머지 지역은 전멸했다는 분석은 공통적이다. 빨간 색으로 도배된 충청·강원·경상권의 모습을 목격한 민주당은 곧
안은별 기자(정리)
한국이 사는 길…'원전 수출' 아닌 '폐로 사업'!
[후쿠시마 1년, 핵 없는 세상을 꿈꾼다·③] 장정욱 마쓰야마 대학교 교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부터 다시 복기해 보겠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에 규모 9.0의 지진이 일어났고, 그 여파로 쓰나미가 왔다.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사고의 경우 두 번째 쓰나미가 문제가 되어 일어났다. 이날 15시 35분에 높이 13.1미터의
'○○' 없는 나경원, 박원순…10·26 한 방도 없다!
[다음 시장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내가 원하는 서울은…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이 물러난 지 2개월, 새 시장을 뽑기 위한 10월 26일 보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는 이미 세 후보 가운데 1, 2위를 엎치락뒤치락 하는 두 명, 나경원, 박원순 후보의 싸움으로 좁혀진 상태다. 잘 알다시피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온 두 후보는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하지만 '두 후보 중 누가 된다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이 '아이스 쇼'에 도전한다고?
[프레시안 books 콘서트] '답사기' 유홍준과 '시골 의사' 박경철
따뜻한 '시골 의사' 하지만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박경철. 전 국민적 '답사기' 열풍을 불러일으키더니 문화재청장으로 변신해, 조용하던 공무원 사회에 파란을 일으킨 유홍준. 독특한 인생을 걸어 온 두 사람이 만난다면?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시내 곳곳에 정체가 생긴 지난 25일 저녁,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는 두 사람을 만나기 위
유라시아 초원을 제패한 몽골 제국의 창건자 칭기즈칸!
[유라시아의 영웅, 실크로드로 '다시' 보다·5]
여러분들 모두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인상을 갖고 있을 것이다. 칭기즈칸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 파괴와 살육의 주인공, 무자비한 정복자, 이런 게 아닌가? 그만큼 칭기즈칸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압도적이었다. 구(舊) 소련 시대엔 특히 더 했다. 소련 학자들은 칭기즈
'국민 약골' 이윤석이 과학 책을 쓴 이유는?
[인터뷰] <웃음의 과학> 펴낸 개그맨 이윤석
개그맨 이윤석이 과학책을?명문대 졸업에 신문방송학 박사, '교수님' 소리까지 듣는 긴 '가방 끈'을 자랑하는 그이지만 연예인, 그것도 개그맨이라는 본업 때문인지 세간의 첫 반응은 '피식'에 가까웠다. 그런데 지난 며칠간 출판계를 몰래 떠돈 이 책, 웃음의 과학(사이언스북스 펴냄)에 대한 반응이 심상찮다. 필자의 의외성에 기댄 가벼운 기획이란 편견은 싹 접어
"한반도 종전선언, 핵폐기-평화협정 동시 진행의 '입구전략'"
[한반도평화아카데미]<2강>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2007년 10월 2~4일 2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나온 10.4 정상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남북정상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사적 적대관계의 종식과 한반도 평화 보장 문제, 서해 우발적 충돌방지, 군사적 신뢰구축, 한반도 핵문제 해결, 종전선언 추진 등에 협력하기
"中國, '친구' 혹은 '위협'? 우리 하기에 달렸다!"
[프레시안 books 인터뷰] <중국의 내일을 묻다> 펴낸 문정인 교수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정치외교학과)가 쓴 중국의 내일을 묻다(삼성경제연구소 펴냄)가 화제다. 중국에 관한 책들이 옥석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넘쳐나는 시절, 중국이 어떤 나라이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큰 그림을 '정확히' 그려주는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보기 위한 문정인 교수의 전략은 간단했다. 중국의
[합조단 일문일답] "130톤급 잠수정 침투해 중어뢰 발사"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 문답 전문 "잠수함 방어 난해"
"사고 발생 2~3일을 전후하여 잠수함정 2척이 분명히 기지를 이탈했고, 그걸 우리가 몰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모든 침투, 도발, 공격을 감시하고 훈련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정보 판단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으나 더 보완할 것은 하도록 하겠다."
[발표문 전문] "北 소형 잠수함정과 모선, 해군기지 이탈 후 복귀"
"좌현 3m, 수심 6~9m 거리 떨어져 250kg 규모 어뢰 폭발
이러한 모든 관련사실과 비밀자료 분석에 근거하여,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음. 이상의 증거들을 종합하여 볼 때 이 어뢰는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으로부터 발사되었다는 것 이외에 달리 설명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