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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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죽음'의 몰입, 당신은 할 수 있습니까
[철학자의 서재] 모리스 블랑쇼의 <문학의 공간>
사물놀이의 무아지경이제는 오래된 이야기처럼 보인다. 70년대부터 시작해서 90년대 중반까지 대학에서는 민족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다. 각 대학 동아리에는 민요를 부를 수 있는 노래패가 만들어지고 풍물패가 만들어졌다. 이제 대학 축제의 메인 무대는 당연히 아이돌이지만, 그때는 달랐다. 연예인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축제가 열렸던 것이다.
신우현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들러리의 축제 '선거'…차라리 '제비뽑기'를 하자"
[철학자의 서재] <선거는 민주적인가>
지금도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 용산 참사 때문에 사람은 자신의 의사를 또 다시 촛불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촛불은 하나의 문화이자 상징이 됐다. 미선이, 효순이가 미군 장갑차에 희생됐을 때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에도, 미국 광우병 쇠고기 수입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