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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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예술적'으로 예술을 유린하다니…
[언론 네트워트] 강정영화제 릴레이 기고①
최근 서귀포시가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의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관 요청을 거부했다. 영화제가 '정치성을 띠고 있고 편향성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곧바로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의 반발이 일었다. 상영할 작품이 위법적 사유가 없는데다 당국이 일방적으로 문화예술적 자유를 침해했다는 지적이다. 제주의소리는 무릇 예술의전당이라면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예술
시인 김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