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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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삽질, 참 오래하시네"
[손문상의 그림세상] 오체투지 서울 입성, 그러나 MB는…
지리산에서 출발한 오체투지 순례단이 16일 남태령 고개를 넘어 서울에 입성했다. 이들은 한 주일간 서울시를 오체투지로 관통한 뒤 22일 조계사를 떠나 임진각으로 향할 예정이다.
손문상 화백
"석영아 좋으냐?"
[손문상의 그림세상] '오래된 정원'에서 '삽질'
소설가 황석양 씨가 이명박 대통령을 "중도"라며 지지 선언을 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지난 대선 때 반 이명박 연대를 외쳤던 사람이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런 황 씨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좋은 이메일 놔두고 게시판에…"
[손문상의 그림세상] 판사들의 집단반발에 대처하는 방법
소장 판사들이 잇따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개입 논란에 대한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결정에 공개 반발하면서 사퇴를 촉구하거나 판사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짐승들…
[손문상의 그림세상] 막장 시대
유서에서 자신을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칭한 박종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열흘이 지났다. 박 씨는 금호그룹 산하 대한통운이 배달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는 택배 노동자 78명을 일괄 해고한 데 반발해 이들과 함께 싸워왔다.
"이것이 '천하일미'구나!"
[손문상의 그림세상] "수타로 뽑고…고명으로 마무리!"
'박연차 리스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박연차 회장의 부탁을 받고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실세에 거침없이 휘두르던 칼날이 현직 실세에 와서는 주저하는 인상을 줘 '시
"너희만 1년 기념하냐? 우리도 1년이다"
[손문상의 그림세상] "긴~밤 지새우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시작된 촛불 집회가 지난 2일로 1년을 맞았다. 지난 2일 촛불 1년을 기념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경찰은 1년 전과 마찬가지로 1만1000명을 동원해 촛불 집회를 원천봉쇄했다. 이런 경찰을 보면서 시민은 지난 6월 10일 전국적
"다시, 일어나 가자"
[손문상의 그림세상] 제119주년 세계 노동절·촛불 1주년에 부쳐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의 곁으로,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이상(理想)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 곁으로. 생(生)을 두고 맹세한 내가, 그 많은 시간과 공상 속에서, 내가 돌보지 않으면 아니 될 나약한 생명체들. 나를 버리고, 나를 죽
"네가 있어 다행이야"
[손문상의 그림세상] 盧 전 대통령의 소환을 '30일'로 잡은 이유
노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국민 여러분 면목이 없습니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가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세 문장만 남기고 버스에 탑승했다. 대국민 메시지 전달이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있었지만 간단한 소회만 피력하는데 그친 것.
벌써 100일…"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손문상의 그림세상] 기억은 하십니까?
용산에서 철거민 5명이 경찰의 강압 진압으로 불에 타 숨진 지 오늘로 100일째다. 유가족은 여전히 장례식도 못 한 채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메아리는 없다.
천신일 변종 바이러스?
[손문상의 그림세상] "앗, 뭘 건드렸지!"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박연차 리스트'가 전개된 초기부터 또다른 몸통으로 꼽혀온 천 회장으로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30억 원을 빌려 특별당비를 낸 후 다시 갚은 데 대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