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8일 0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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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문재인이 순진한 안철수 자살하게 했다"
박근혜, 첫 유세부터 文에 맹공…"실패한 정권 핵심 실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7일 첫 거리유세부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 날카롭게 각을 세웠다.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에 따른 '반쪽짜리 단일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 기선 제압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
선명수 기자(=대전)
대권 도전 박근혜, 첫 정책은 "정부 3.0시대 달성"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만들 것"…7개 정책 제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선언 후 첫 정책으로 공개·공유·소통·협력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정부 3.0'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일방향 소통의 '정부 1.0'을 넘어 쌍방향 소통의 '정부 2.0'을 구현하고, 이
'4대강 빚더미' 수공, 강변 '대규모 개발'로 적자 보전 추진
전체 국토 12% 규모…"수공 특혜법" 논란
4대강 사업비 8조 원을 떠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4대강 주변에 주택·공원·레저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수자원공사가 한나라당이 강력하게 추진 중인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
"4대강 사업 연구용역 하면서 독일 RMD운하 조사"
수공 국감, "아직도 운하 포기 못했나"…"수변지역 개발 공부"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주변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에서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대운하' 구상을 했던 독일운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운하를 염두해 두고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4대강 사업 안 해도 2025년 물 9.5억 톤 남는다"
수공 '수도정비기본계획'서 드러나…'용수 확보' 사업 명분 타격
4대강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도 2025년 기준으로 연간 9억5000만 톤의 생활·공업 용수가 남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가 물 부족에 대비한다며 4대강 사업으로 13억 톤의 물의 확보하겠다는 계획의 73%에 이르는 양이라, 향후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