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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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합의 뒤엔 미국의 오만이…
미국이 바뀌지 않으면 한반도 냉전은 지속된다
'종교·문명의 대전환과 큰적공'을 주제로 원광대학교와 원불교가 29일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서승 리츠메이칸 대학 교수의 발제문을 싣습니다.서 교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가 없어지면 한반도와 동아시아 냉전이 사라지고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고 묻습니다. 동아시아 갈등과 위기의 요인은 북핵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북핵이 한반도
서승 리츠메이칸 대학 특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