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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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헬스케어 사업 타격받나
검찰 압수수색으로 사업 추진 주춤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온 헬스케어 사업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SK텔레콤은 헬스케어 사업의 경우 국내에서 경력을 쌓고 이를 토대로 해외시장으로 진출, 오는 2020년 매출 1조원 규모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 2일 고객개인정보 불법유출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
비즈니스워치=양효석 기자
삼성SDS '몸값' 깎았지만…이재용 쥔 돈 '1.7조'
공모주 내놓은 삼성전기 '헐값 매각' 논란 여전할 듯
올해 상장 공모시장의 최대어인 삼성SDS 공모가격이 기관 수요예측의 흥행몰이를 기반으로 19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소유한 삼성SDS 지분가치는 1조6580억원이 됐고, 삼성전기는 1조159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수요예측에 몰린 자금만 450조2일 삼성SDS에 따르면 상장 공모주 609만9604주에 대한 주당 공
['얼치기'단통법]② 하향평준 '뭇매' 국회·정부 '네 탓'만
정부 '보이지 않는 손' 또 동원..정책 후진성 보여
"단통법 자체가 의원님들 입법으로 제정된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최근 국정감사에서 전국민을 호갱님으로 만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문제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진 가운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한 발언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국회가 법을 만들고 시행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현상이 발생하자 책임을 정부로 떠넘기려는 의원들도
['얼치기' 단통법]①'눈 뜨고 당하는' 소비자
소비자 위한 법, 배 불린 건 이통사뿐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법안이 만들어질 때 까지만 해도 일반소비자에겐 낯설기만 했던 이름이 이제는 익숙해졌을 정도다. 소비자 차별을 없애고 가계통신비 인하를 목표했던 단통법이 도리어 전국민을 '눈뜬 호갱님(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단통법이 무엇이고, 왜 제정 취지와
[반쪽 단통법]①삼성전자 '원 대로'..보조금 분리공시 '없던 일'
이통사·제조사 개별 보조금 파악 못해
오는 10월1일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다. 휴대폰 판매시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투명하게 해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완화시키겠다는게 도입 취지다. 하지만 제조사 보조금 공시 의무화는 결국 배제됐다. 반쪽짜리 법안이 시행될 판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동통신시장은 어떻게 바뀌는지, 이통사·제조사의 영업전략은 무엇인지, 소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