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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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연습생은 비용인가 자산인가
JYP 연습생은 비용..YG 연습생은 자산
연습생은 서럽다. 대형 기획사의 높은 문턱을 간신히 넘었지만, 정식 데뷔까지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야 한다.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다. 연습생 신분으로 꿈을 접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획사는 연습생이 부담이다. 레슨비, 숙소비 등 들어가는 비용 압박이 만만치 않다. 연습생이 스타가 될 가능성은 ‘로또’에 가깝지만, 투자를 멈출 수는 없다. 대
비즈니스워치=안준형 기자
빙그레 '요플레' 15년 먹었더니···로열티 300억
佛 '소디마'에 매년 로열티 2% 지급
‘요플레’로 유명한 빙그레가 2000년 이후 15년간 해외에 300억원에 육박하는 로열티를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1~9월까지 프랑스 발효업체 ‘소디마(SODIMA)’ 등에 24억1600만원의 로열티를 지급했다. 로열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가량 늘었다. '소디마'는 전세계 30여개국에 '요플레' 브랜드로 기
'모두 발 뺐는데'…산업은행만 모뉴엘 관련 BW 재투자
산은캐피탈, 작년말 BW 재투자…50억 물려
산업은행이 모뉴엘의 자회사 잘만테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를 회수했다가 KDB캐피탈(이하 산은캐피탈)을 통해 또 다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과 함께 잘만테크 투자에 들어갔던 기관투자자들이 모두 발을 뺀 것과 대조적이다.수출입은행이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하면서 화를 키운 모뉴엘 사태에 또 다른 국책은행인 산은마저 가장 적극적인 투자행태를 보인 것이
거래소, 베껴 쓴 '라오스 보고서' 보고 135억 투자
이상규 의원 "캄보디아 단어를 라오스로 교체"
한국거래소가 ‘셀프’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2008년 라오스 진출을 위해 작성한 사전 타당성 보고서가 ‘캄보디아’ 관련 보고서를 그대로 베껴 썼다는 주장이다. 거래소 측은 “두 나라가 자본시장 개념이 거의 없어, 보고서가 비슷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규 의원실(통합진보당)에 따르면, 거래소는 2008년 라오스 거래소
'소독약 냄새' 오비맥주, 제조·유통 관리 구멍
식약처 "오비맥주 이상한 냄새 원인은 산화취"
'소독약 냄새' 논란에 휩싸인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유통 단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우선 제조 과정에서 맥주 속 용존산소를 소홀하게 관리해 이상한 냄새(이취)의 원인을 제공했다. 도매 유통 과정에선 야외에 쌓아둔 맥주가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맥주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 냄새 변형이 촉진됐다. 특히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예년보다 많이 생산한 맥주가 세월
'롯데월드타워 여론 악화'…롯데, 대외협력단 신설
대외협력단장에 소진세 사장
롯데그룹이 대외협력단을 신설했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건설과정에서 싱크홀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홍보와 대외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8일 롯데그룹은 정책본부 내에 대외협력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대외협력단은 기존 커뮤니케이션실에 대외 업무가 추가된 조직이다. 롯데그룹은 “기존 30여명의 커뮤니케이션 인원에 대외 업무 인력이 보강될 것”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식약처 "정밀 검사 중"
오비맥주 "고온으로 냄새 변형..악성 루머 신고"
“얼마 전까지는 카스 생맥주만 이상했는데, 최근에는 카스 병맥주도 이상해요. 이상한 약 냄새가 나서 역하다고 할까요?”(지난 7월24일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 글)최근 카스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는 불만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는 “여름철 더운 날씨에 맥주 맛이 변할 수도 있다”며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진화에 나섰다.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