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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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잔치 아펙, 부시의 전쟁까지 뒷받침"
부산국제민중포럼 토론자들, 아펙 회의의 '위선' 폭로
"아펙이라는 화려한 잔치의 이면에서 미국과 일본의 군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중의 삶을 위협하는 군사적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아펙은 빈곤과 불평등을 확산시키는 세계무역기구 도하라운드의 타결을 촉진하는 구원투수로, 부시의 전쟁을 정당화하고 지지하는 기구로, 교토의정서를 무력화시키려는 반환경 세력의 도구로 전락했다."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아펙 반대·
부산=이주명 기자
"공동 '역사교과서' 넘어 공동 '역자자료집'을"
일본학자 오타 오사무, 부산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제안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응하고 동아시아의 역사인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의 역사교과서 제작을 넘어 공동의 역사자료집(역사자료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자는 제안이 국제 심포지엄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역사자료집 만들어 동아시아 공통의 역사교재로 활용하자"** 오타 오사무 일본 불교대학 인문대 교수는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
美업계 이익단체, 아펙에 '도하라운드' 로비
[APEC] 회원국 무역장관들에 "WTO 타개책 찾아라" 압박
미국 대기업들의 이익단체 중 하나인 '아펙 내셔널센터(National Center for APEC)'가 12일 개막되는 부산 아펙 회의를 앞두고 아펙 회원국들에게 이번 아펙 회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는 방안을 찾도록 압력을 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1일 아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 참석을 위해 부산에 도
"동아시아정상회의 놓고 美-中 '신경전' 계속"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동아시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개최
오는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첫 번째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미국이 참여하지 않는 것은 국내외 일부 언론들이 보도한 것처럼 미국 외교력의 이상징후나 동아시아의 미국 배제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기보다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면서도 이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아직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동아시아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