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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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고용한 라이더들, 누구에게 수당받나
[기고] 폭염수당 문제제기 1주년, 플랫폼은 제도가 필요하다
한증막. 요즘 밖에서 길을 걷다보면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땀에, 끈적하고 후끈한 공기에 심신이 지친다. 그나마 저녁에는 숨통이 트인다. 이 한증막 날씨가 지나면, 뜨거운 햇살이 도시의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구어 댈 것이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더 세게 틀 것이고, 밖에서는 뜨거운 햇살에 더해진 뜨거운 바람이 훅훅 불어댈 것이다. 열대야도 제 순서를 기다리고 있
박혜영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처벌받지 않는 '살인기업', 이러다 또 죽는다
[기고] 올해에만 6명의 노동자가 죽은 부산 엘리베이터
2019년 7월 10일 부산 동래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작업 중인 수리 노동자한명 추락사.2019년 6월 6일 부산 기장군 아파트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청소 노동자 두 명 추락사. 2019년 3월 27일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수리 노동자 두 명 추락사. 2019년 3월 11일 부산에서 엘리베이터 수리 노동자 한 명 추락사. 우리는 비슷한 이유로
노르웨이 언론 '현대重 사망' 보도…"충격적 정보"
[조선소 잔혹사] "사람이 왜 일하다가 죽나요?"
지난 4월, 이메일이 왔다. Norwegian engineering magazine Teknisk Ukeblad라는 노르웨이 잡지사 기자였다.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사망 문제를 취재하고 싶다고 했다. 2014년 5월 구성된 '현대중공업 비정규직 산재사망사고 네트워크'에서 외국 투자자와 선주사에 사망사고와 각종 산재문제 관련 정보와 질의서를 보내면서 외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