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31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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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도 못 하고 연금도 못 받는 노동자들, 어떻게 해야 할까?
노회잔재단, 제12회 함께맞는비 포럼…'변화하는 노동과 일하는 모든 사람의 사회보험'
"라이더입니다." 몇 년 전 아버지께서 지인의 사위 직업을 물었을 때 들은 답변이란다. 그리고 올해 초에 내가 아버지께 그분 근황을 다시 여쭤보니 "위험해서 지금은 다른 일을 한다더라"고 하신다. 이렇게 단적으로 '라이더'는 한국 사회에서 그 필요가 인정되는 직업의 하나가 되었지만 불안전하고 불안정한 노동임을 알 수 있다. 종전의 특수고용 노동자에 더해 라
박창규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
완벽하게 평등 사회로 가려면 스웨덴 모델을 경유해야 한다
[함께맞는 비 포럼]
"'노동, 여성, 안전, 돌봄, 생태 잇기', 비개혁주의적 개혁전략은 무엇인가?" 올해 마지막 '함께맞는비 포럼'의 제목이다. 한국 사회의 다양하고 중요한 사회경제 의제가 분야별로 다뤄지고 있는 현실이고 그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 의제들이 복합적으로 실천되어야 하는 이유를 공유하고 그러한 복합적 실천을 전략적으로 모색할 필요도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것을 기획
여전히 피곤한 '투명인간들', 그들에게 정치란 아직도 '구경거리'일뿐
[함께맞는비 포럼] '시민정치지성'으로 '마지노선 민주주의'넘어야
노회찬의원은 노동 존중, 민생 살리기, 부정부패척결, 재벌개혁, 사법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 등 수많은 정치·사회·경제 의제를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정치의제로 만들었다. 그 과정은 통렬하기도 했고 유쾌하기도 했으며, 많은 이들로부터 "노회찬의 정치가 사회경제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치 공론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바라봤던 세상은 '노동이 존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