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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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교, MB사기극 못지 않다"
[기고] 예측된 위기…준비 안된 정부
진짜 문제가 등장하다 박근혜 외교의 민낯이 드러났다. 떨어진 지지율도 좀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취임 초부터 국정 혼란이 가속될 때마다 외유를 통해 위기를 모면하던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진짜' 문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드다. 필자는 이미 작년부터 사드 문제가 박근혜 정부의 유일한 치적으로 알려진 '외교'의 발목을 잡으리라는 것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국제위원장
'박근혜 패션 외교' 비난 피하려 국익은 뒷전?
[기고] 한중 FTA, 불투명한 이익…극명한 손해
한중 FTA 체결로 한국은 미국, EU, 중국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정부에서는 경제적 영토가 그만큼 확장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97년 외환 위기가 성급한 세계화의 결과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는 지나친 낙관이다. 오히려 우리가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유일한 나라로서 이를 관리할 수 있을만한 국가
중국이 사드 배치에 민감한 이유는?
[기고] 사드는 과연 국방과 안보에 도움이 되는가
얼마 전 미국과 한국정부의 사드(THAAD) 배치 논의 여부에 대한 진실공방에 이어,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드가 한국 내에 배치되면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된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 문제가 한국의 외교,안보의 핵심 현안으로 떠올랐다.이미 지난 6월 국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주한미군이 자기 부지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