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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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받는 건 '낡은 정치'일 뿐…문제는 정치다"
[참여사회연구소 시민정치시평]<19> 2008년의 촛불과 2011년의 촛불
한미 FTA 비준무효를 주장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매 주말저녁 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찰의 봉쇄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밤에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였고, 명동과 종로 일대를 행진했다. 한-미 FTA 비준 무효를 주장하는 촛불시위는 여러모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학교는 백화점 명품관이 아니다"
[왜 나는 자율형 사립고를 반대하는가]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곧 기말고사를 본다. 엄마가 2주간의 긴 출장으로 집을 비웠던 지난 주, 제딴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지 '뭐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눈치를 보인다. 아이를 학교에 보낸 후로 시험이나 성적 같은 것들에 지금까지 별 신경을 쓰지 않았
"유시민식 연금개혁 실패는 예고된 것이었다"
<기고>'하루 잠재부채 800억 원 주장'의 실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금개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은 반려도 수리도 아닌 '유보'라는 다소 이례적인 해답을 내 놓았다. 장관직 사의표명의 결말이 무엇이건, 유시민장관이 최대 정치현안으로 부각된 연금 문제에서 손 떼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