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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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명의 탄핵연대, 대연정 정치가 대한민국을 살린다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④ 왕(王) 이재명은 김대중-노무현의 연합정치를 승계할까
1997년 김대중의 DJP 연합, 노무현의 대연정, 그리고 2025년은...? 거듭 말하지만 혐오와 적대 정치를 해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은 국민발의제 개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지구별 행성 자체를 뒤흔드는 대위기가 인류멸망시계 90초 전과 마찬가지로 바로 눈 앞에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기후지옥과 불평등의 쓰나미에 더해 상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개헌 미루는 이재명, 신왕(王)? 주인으로 섬기는 머슴 솔론?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③내란 극복이 우선?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왕(王) 윤석열의 논리!
지난 4월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은 내란 극복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개헌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하루 전인 4월 6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개헌 논의가 봇물처럼 터질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조치였습니다. 이재명
민주주의는 군자의 정치가 아니다. 장삼이사 소인들의 정치다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②6공이 민주공화정? 사실상 왕정-귀족정!
정치(政治)란 말 그대로 공동체와 국가의 항로를 결정하고 바로잡는 다스림입니다. 수메르 도시 국가 출현 이래 지금까지 누가 누구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전 세계 국민은 무수한 정치체제를 실험해 보고 경험해 왔습니다. 어떤 정치 체제이든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권자가 어떠한 억압과 착취를 당하지 않으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대통령 탄핵을 왜 300명 국회의원과 헌재 9명에게만 맡겨야 하나요?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①대한민국 붕괴로 가는 고속철 적대정치, 거의 유일한 해결책은?
2022년 대선 당시 선거권자 수는 4419만7692명입니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가 50.5%로 절반이 넘습니다. 여성이 50.4%로 남성보다 조금 많습니다. 지금도 이 숫자는 엇비슷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주의 헌법이 아닙니다. 국민주의 헌법입니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 헌법 제
주권자보고 또 '마적떼 두목' 왕(王)을 뽑으라고요?
[프레시안 books] <주권자 국민이 만든다, 제7공화국> (출간 예정)
대한민국의 인간지능, 주권자 국민에게 묻는 프롬프트 질문들... 1. 대통령을 선출한 것은 국민인데, 왜 탄핵은 309명에게만 맡겨야 하나요? 대통령은 주권자가 후보자 가운데 누가 정치를 잘할 능력이 있는지 요모조모 따져보고, 살펴보고, 자료도 보고, 사람들과 의견도 나눠 보고 그리고 국민투표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왕과 왕비 놀음으
반세기가 지난 뒤, 지금 여기 아픈 전태일이 아픈 전태일에게
[언어가 언어에게 ⑨]
1970년 그리고 53년 뒤의 지금 여기 1970년 10월 6일 전태일은 삼동친목회 친구들과 함께 노동청에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한국 현대사의 한 장을 긋는 '전태일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조영래의 전태일평전에는 전태일이 분신을 결행하기 직전 한 달 동안 생의 마지막에 벌였던 실태조사와 노동청 진정, 언론 홍보활
트럼프 당선 직후 기괴한 구인광고 낸 머스크, '주 80시간' 일하라고?
[언어가 언어에게] ⑧ 'AI 독재 국가', '사업 국가'의 시범 등장, 트럼프-머스크의 미국
머스크의 기괴한(!?) 구인광고 미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는 당선 확정 직후인 11월 12일 예고한 대로 미국의 차기 정부효율부(DOGE) 책임자로 xAI의 일론 머스크와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를 지명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명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다음날 자신의 엑스 계정에 구인광고를 냈습니다. 더 이상의 파트타임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필요없다. 매주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 '나'와 '우리’'
[언어가 언어에게] ⑦
대부분의 위인들은 살인자 어릴 때부터 우리는 역사 속 위인이나 성인 등을 존경하고 그 사람을 닮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초중등학교에서 대학까지 16년의 긴 시간 동안 선생님들과 어른들로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고 세뇌(?!!)당했습니다.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동시대의 유명한 정치 지도자나 사회운동 지도자들, 철학자나 성직자들을 우러러 보면서 내 삶의
한강의 노벨 문학상보다 더 충격을 준 노벨 화학상
[언어가 언어에게] ⑥ 초지능이 만든 시와 사람이 쓴 시, 어느 게 더 뛰어날까
역사상 최초로 AI가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는 흥분과 열광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긴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제게 더 충격을 준 노벨상이 있습니다. 화학상입니다. 2024년 노벨 화학상은 역사상 최초로 사실상 인공지능이 받았습니다. 구글의 딥마인드
초지능 폭발, 인류 문명의 종말일까 새로운 탄생일까?
[언어가 언어에게 ④]
인류 문명의 끝? 새로운 시작?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고 상상하는 속도를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뛰어넘어 인공지능(AI)의 특이점은 이미 우리 코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특이점이란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고 곧바로 스스로 지능폭발을 일으켜 인류 전체의 지능 총합을 넘어서는 시점을 말합니다. 오픈AI의 스트로베리 성능에 놀란 분들이 많습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