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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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권 퇴진', 2008년 '촛불'과 다르다
[박동천 칼럼] 다시 폭력의 시대가 찾아왔다
박근혜의 오기가 결국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폭력의 소용돌이로 처넣고 말았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충분히 이유가 있는 합법적인 행위임에도 박근혜 정권은 일방적으로 이를 "불법"이라고 선전하더니, 기어이 경찰력을 동원해서 짓밟기 시작했다. 기가 막힌 것은 체포영장을
박동천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권력에 '더 싸가지 없는' 조롱이 필요하다
[박동천 칼럼] 조롱에 발끈하는 사회
프랑스의 반체제 탐사/풍자 주간지 <르카나랑셰네>(Le Canard Enchaînè)에 실린 만평 때문에 일본이 발끈했던 일이 있었다. 올 9월에 일본의 2020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었을 때 만평이 두 개 실렸는데, 둘 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올림픽 유치를 연결시
"고등학생은 대충 가르쳐도 되는가?"
[기고] 수능시험 '정치 9번' 복수 정답 시비를 보며
보도를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치 문항 9번에 관해 논란이 있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정답이 둘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평가원은 "대통령제에서 의회는 각료 임명에 대한 동의를 할 수 있다"고 한 ②번만을 정답으로 본 데 반해, "의원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