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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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소통 많은데, 외로운 사람은 왜 더 많을까?
[서리풀 연구通] 응집력 높은 동네, 노년기 질환 완화에 도움
한국 사회는 점차 '혼자'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2016년에 발표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5년 12.7%에 불과하던 1인 가구는 2016년에 27.9%로 늘어나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다. '일코노미'(1명 + 이코노미의 합성어), '나홀로족'과 같은 신조어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는 단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
민동후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고령' 사회를 넘어 '건강한 노화' 사회로
[서리풀 연구通] 사회적 관계 악화, 노인 정신건강에 위협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노령화가 진행 중이다. (☞관련 기사 : 한국 '고령사회' 진입 속도 가장 빨랐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지난 대선에서도 치매 국가 책임제를 비롯한 노인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