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사람을 사랑한 죄, 잡혀가야 하나요?"
[우리에게 희망버스란·④] "그들을 풀어줘라"
2011년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없는세상을 위한 희망버스를 기획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불구속),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노동실장, 송경동 시인. 이들 세 사람에 대한 2차 공판이 2월 7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 세 사람
류외향 시인
"모든 반전행동은 성전(聖戰)입니다"
팔레스타인과의 대화 <34>
당신의 고양이 샴세흐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나의 개 '나라'를 떠올립니다. 온몸이 흰 털로 덮여 있던 나라는 누군가 버리려는 것을 데려다 키웠고, 1년쯤 뒤에 나의 첫 시집이 나오던 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5개월 뒤, 태어난 지 5개월 된 강아지
야만의 시대를 산다는 것
[황새울에 평화를! 릴레이 기고] 류외향 '릴레이 기고를 마치며'
'대추리 병'이라는 말이 있다. 혹은 '대추리 중독증'이라고도 한다. 대추리에 두어 번 다녀간 사람들이 앓는 병이다. 마치 향수병처럼 다시 가 보고 싶은 증세를 일컫는 말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증세를 호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