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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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논쟁은 특권층과 상위 중산층을 위한 논쟁이다
[청년, 평등을 말하다 ②] 중요한 건 경쟁 시작할 수도 없는 이를 비롯 모두를 위한 '평등'
모두가 청년세대를 말한다. 혹자는 반 문재인 정부 투쟁의 화신으로, 혹자는 정규직 노동조합 기득권의 희생양으로, 혹자는 새로운 정치의 희망으로 말한다. 하지만 청년 세대가 살아가고 있는 구체적인 현실을 말하는 이들은 적다.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로 취업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의 죽음은 상징이 아닌 청년세대의 일상이다. 신자유주의가 낳
노현영 노동·정치·사람 집행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