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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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펑펑' 대기업, 폭염에 죽는 독거노인을 아는가
[프레시안 books]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나쁜 에너지 기행>
인간의 여러 활동 중 여행만큼 에너지에 전폭적으로 기대는 시간은 없을 것이다. 에너지 측면에서만 보자면 여행은 낭비적이다. 우리는 온실가스를 직접 대량 배출하는 항공기를 타고 여행지에 가서 호텔에서 에어컨을 빵빵 틀어놓고 잔다.에너지를 고민하면서 여행하면 어떨까? 취재 목적이긴 했지만 남태평양의 섬 투발루를 '여행자처럼' 다녀온 적이 있다. 워낙 섬이 작았
남종영 <한겨레> 기자
남극의 눈물? 얼어붙은 그들의 '피눈물'!
[남극 탐험의 진실] 에드워드 라슨의 <얼음의 제국>
어렸을 적 습득한 지식의 힘은 대단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적 배운 지식은 주술처럼 인생을 지배한다. 나는 크게 두 가지 예를 드는데, 하나는 '조력 발전소는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그저 갯벌을 막아 댐을 짓는 토건 사업의 일종일진대, 어릴 적 받아들인 명제 때문에 긍정을 부정으로 돌리기 힘들어진다.또 하나는 그 유명한 로버트 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