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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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사라지고 있다…7500만 사용하는 한글, 괜찮을까?
[인터뷰] 한국외국어대 그리스학과 유재원 교수
한국만큼 '자국의 문자'에 대해 자국민들이 뿌듯함을 느낄 거리가 많은 나라도 없다.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운학적 문자 창제 원리가 정리된 문자다. 그 과학적인 음운학적 원리 덕에 유네스코는 지난 1997년, 한글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다. 유네스코가
남빛나라 기자(정리)
"부산 핵 사고 나면, 350만 명 대피·국가 파산"
[좌담] "송전탑 안전성 사업자가 입증해야"
지난 5월 20일 한국전력이 밀양 765킬로볼트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면서, 경상남도 밀양에 전국의 이목이 쏠렸다. 한국전력이 고 이치우(당시 74세) 씨의 분신자살 이후 공사를 중단한 지 8개월 만에 다시 시작된 싸움이었다. 한국전력과의 대치 과정에서 고령의 주민들이 연
"한국은 생명 지옥, 생물의 저주가 두렵지 않은가?"
[생물다양성협약 전도사]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16세기의 르네상스가 인간의 발견이었지만 21세기의 르네상스는 자연의 재발견이다." 오는 2014년 한국에서 개최될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제12차 당사국 총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김영호 단국대 석좌교수(전 산업자원부 장관)는 '자연의 재발견'에 방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