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6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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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조급증과 南의 착각 속에 실속 챙기는 中·美
[한반도 브리핑] 천안함사건으로 드러난 욕망의 동북아 국제정치
한국이 주도한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두고 제기된 의문점들을 확실하게 해소하기도 거의 불가능해보이지만, 북한에 의해서건 중국이나 러시아에 의해서건 조사 결론을 뒤집을 수 있는 반증도 역시 찾기 어려울 것이므로 상당 기간 소모적 논쟁만이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국제정치학)
안보에 유능한 보수? 안보 지키기 '무능' 정치적 활용만 '유능'
[한반도 브리핑] 천안함의 실체적 진실, 의미 없어졌을 수도
안보는 보수정권의 전유물인 것처럼 내세우지만 천안함 사건을 보면 그들이 안보 이슈를 정치적으로 잘 이용한다는 뜻이지, 우위를 보인다는 뜻은 아닌 모양이다. 영해이자 삼엄한 군사 작전지역에서 아군의 함정이 침몰한 지 한 달이 훨씬 지나도록 그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
남북관계, 보수 정권이 결심하면 더 쉽게 풀려
[한반도 브리핑] 2010년 한반도, 어떤 순환 고리를 택할 것인가?
개인의 감성까지 악어의 눈물이라고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공인으로서 보면 악어의 눈물일 수 있다. 빈곤층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 흘리지만, 실제로는 복지예산을 삭감하는 것이나,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가슴아파한다면서도 실질적인 남북화해
"北의 핵개발은 문고리가 안쪽에만 달린 문"
[한반도 브리핑] 북핵문제의 오해와 진실 5가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2차 핵실험, 그리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북한문제는 악화일로였다. 상황의 심각성으로 미루어보아 쉽사리, 그리고 단기간에 국면전환이 이루어지긴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