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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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감화되지 않은 지성인 누가 있으랴"
[리영희 선생님을 보내며]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켰더니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에 걸린 '리영희 선생 타계'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잠시 멍했습니다. 신문에 실린 활짝 웃는 사진을 보고 나서 메일함을 열어보니, 번역서 교정 작업 때문에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일본의 문예지 <
김정복 미술평론가·번역가